애플파크. /사진=애플공식홈페이지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가칭 아이폰X)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개 행사에 시선이 쏠린다. 지난해 공개한 아이폰7 시리즈가 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 데 따른 대기수요가 북미에서만 9300만대에 달한다는 조사결과도 나오는 상황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X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신사옥 애플파크의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공개한다. 우주선 모양의 애플파크는 친환경 기술과 자연환기시스템을 도입한 건물로 1년 중 9개월을 에어컨이나 히터를 가동하지 않아도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애플은 그간 지켜온 비밀주의 원칙에 따라 이날 아이폰X를 공개한다는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복수의 외신에 의하면 아이폰X에는 이전 아이폰시리즈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기능이 대거 도입될 전망이다.

가장 눈길이 가는 부분은 ‘3차원(3D) 얼굴인식 잠금해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기능의 명칭은 ‘페이스ID’로 아이폰X 전면에 부착된 정교한 센서들로 사용자 안면의 특징을 읽는다. 얼굴의 윤곽과 이목구비의 위치, 깊이의 특징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상당한 수준의 인식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능은 아이폰X의 잠금해제 기능뿐만 아니라 앱스토어 및 애플페이 결제 등에도 적용된다.

/사진=나인투파이브맥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탑재가 유력하다. OLED를 사용하면 화면 테두리가 거의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이 가능해지며 더 오랜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X의 스페셜 이벤트는 태평양 표준시 기준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한국시간으로는 13일 새벽 2시다.


시청방법은 iOS 7 이상에서 구동되는 사파리 브라우저가 필요하며 OS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은 맥의 경우 타임노트를 활용해야 한다. PC 사용자의 경우 윈도10 운영체제의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