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사진=머니투데이 DB
유진투자증권은 19일 셀트리온에 대해 2020년까지 성장 가시성을 확보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생산액 추이를 감안하면 트룩시마 2017년 매출액은 17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국 시장 판매가 예상되는 2018년 하반기부터 매출 성장세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개발이 상대적으로 어려워 당분간 경쟁 바이오시밀러 약품은 유럽과 미국 모두 산도즈의 GP2013 뿐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유방암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는 연내 유럽자문위 권고, 내년 초 최종 승인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개발 중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5개 가운데 림프절 전이를 일차평가 목표로 포함한 임상은 허쥬마 등 4개로 절대적으로 많다"며 "허쥬마는 미국 FDA에는 경쟁사보다 허가 신청이 빨라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조기 시장 성공이 가시화되면서 2020년까지 셀트리온 성장 가시성은 확보했다"며 "현재 3상이 진행 중인 램시마 SC제형이 계획대로 2019년 내 승인을 획득한다면 2020년 이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