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라디안
자동심장충격기(AED) 전문기업 라디안은 오는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한국기계전에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라디안은 기계, 자동차, 우주항공, 건설 등 산업분야에 필요한 각종 센서(하중, 토크, 변위, 압력 등)를 비롯해 스트레인게이지, 측정장비, 시험기, 운용프로그램 등 제품 선정에서 데이터 취득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서비스 판매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현재는 자동심장충격기 등 메디컬과 헬스케어, 센서계측, 비파괴검사장비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라디안의 전자기유도방식의 비파괴검사장치는 기존 X-ray검사, 초음파검사방식의 단점인 샘플검사에서 벗어나 1~2초 만에 전수검사가 가능한 방식으로 자동차 부품 등 생산 조립라인에 제품 불량을 즉시 판정하며 용접불량 부품이 조립 되지 않도록 하는 게 핵심기술이다.

김범기 라디안 대표는 “국내 자동차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 만도, 한라공조, 한국델파이, 케피코 등 자동차부품 회사에 전수검사 장비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박람회 외에도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 참가해 저출력 자동심장충격기를 새롭게 선보이며 올해 수출 목표를 높여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디안의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질환으로 심장이 박동을 멈추고 산소공급이 중단됐을 때 자동으로 환자 심장의 리듬을 분석하고 필요 시 전기 충격을 전달해 심장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사용하는 응급 의료기기다.

라디안은 최근 저출력 자동심장충격기 HR-503를 새롭게 선보였다. 저출력 자동심장충격기는 자동·수동 자가진단, 환자임피던스 자동분석, 단계별 음성안내, 성인·아동 겸용, 상태알림 등의 기능이 있다. 또한 심전도분석, IrDA, 블루투스2.0, 비충전식 리튬망간배터리, 쇼크횟수 200회 이상, 비충전형배터리, 4개국 언어기능 등 다양한 성능이 첨가 된 특징을 가진 저출력 자동심장충격기 제품이다.


한편 라디안은 지난해 대만 현지 및 중국 현지업체와 1000만달러 규모의 자동심장충격기 수출 계약을 맺었다. 또 몽골 현지 업체인 글로벌윙스와 자동심장충격기 수출계약, 최근에는 아랍권과 두바이 지역에 수출을 가시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