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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배터리 팽창에 따른 균열현상에 대해 진상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씨넷, 더버지 등 주요 IT 매체들은 6일(현지시간) 애플이 최근 일부 사용자들을 통해 보고된 아이폰8 모델의 배터리 팽창과 이에 따른 본체 균열 현상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8의 배터리 팽창 현상을 처음 보고한 것은 대만의 한 이용자로 알려져 있다. 이 이용자는 지난 3일 아이폰8 플러스 모델 충전 도중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면서 단말기가 균열되는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다.
이후 일본, 캐나다, 중국, 그리스 등에서도 비슷한 배터리 팽창 현상에 대한 보고가 나왔다. 현재까지 최소 6건의 보고가 알려져 있으며, 애플은 상황을 인지해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배터리 발화에 대한 보고는 없어, 삼성이 지난해 겪었던 ‘배터리 게이트’ 수준으로 논란이 확대될 지는 아직까지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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