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사령관과 대화하는 정경두 합참의장. /사진=뉴스1 유승관 기자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잇단 강경 발언으로 북미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한미 양국 합참의장이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정경두 합참의장이 지난 13일 재인준 청문회를 통과한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과 25분간 공조 통화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조통화는 정 의장이 취임 이후 세 번째다. 던포드 의장의 재신임을 축하하고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안보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시됐다.


정 의장은 던포드 의장의 재신임을 축하하며 "지난 2년 동안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것처럼 앞으로도 지금 보다 더욱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0월말 계획된 한미 군사위원회(MCM)와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발전을 위해 논의하고 성과 있는 회의가 되도록 해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에 던포드 의장은 "한미동맹 관계는 변함없이 확고하며 한·미 군사관계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던포드 의장은 빈센트 브룩스 연합사령관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주한 미해군사령부에 대한민국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여한 한국정부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