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에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가 개장, 전남산 친환경농산물 전국 판로 확대의 토대가 마련됐다.

전라남도는 17일 나주 산포면에서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친환경물류센터는 친환경농산물의 물류비 절감과 유통망 확충 등을 위해 정부의 제2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에 따라 건립됐다.


친환경물류센터를 전남에 설치하게 된 것은 전국 친환경농산물 생산량의 50%를 전남이 차지하고 있고, 지난 2000년 이후 16년 동안 친환경농업이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온 데 따른 것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센터 운영활성화를 위한 신규시책 발굴과 시설 개선을 기반으로 물류센터가 농업인의 희망이자, 농가 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농협과 적극 협력해 가겠다"며 물류센터 개장을 환영했다.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갈수록 커지는 친환경농산물 시장에서 기회를 잡으려면 품질 좋은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제대로 된 유통망을 갖춰야 한다"며 "앞으로 친환경물류센터가 잘 운영되도록 도가 함께 돕겠다"고 밝혔다.

친환경물류센터는 나주 산포면 내기리 2만9987㎡ 부지에, 건축면적 1만3644㎡로 건립됐다.


정부시책사업으로 추진, 국비 139억원, 도비 69억5000만원, 시비 69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278억원을 들여 집배송장, 저온저장고, 선별포장, 임대 사무실 등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