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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하면서 16일 예정됐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됐다. 김상군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수능을 일주일 뒤인 23일 치른다고 발표했다. 아래는 김 부총리,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박춘란 교육부 차관과의 일문일답.
- 이미 배부한 문제지는 어떻게 하나. 보관소 출입문제는.
▲김상곤 부총리= 총 85개 시험지구에서 시험지를 보관 중이다. 이미 행정안전부, 경찰청에 협조 요청해서 일주일동안 지켜지도록, 일체 불미한 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보관하겠다. 시험장들은 유지하지만 정상적인 학교수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시험 다음 일주일 후에 시험 치르도록 하겠다.
- 내일 고사장들은 정상 수업하나.
▲박춘란 차관= 고사장만 휴업을 한다.
- 앞으로 나머지 일정도 밀리나.
▲성기선 평가원장= 성적통지 시안은 일정을 최대한 조절하겠다. 사정상 연기가 될 것이고 대입 전형도 전체적으로 조정한다.
- 응시자들한테 어떤방식으로 알려지나.
▲박춘란 차관= 현재 연락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자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 시험장은 다 바뀌나.
▲박춘란 차관= 제일 먼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하게될 것이다. 지금은 대체시험장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여진이 있기 때문에.
- 일정 이제 안바뀌나.
▲박춘란 차관= 앞으로 여진이 오더라도 일정은 안 바뀔 것이다. 포항 이외 지역에 시험장 마련하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 대학별 고사의 경우 혼선이 없도록 조치하겠다. 감금된 출제위원은 나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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