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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전병헌 전 수석 사건과 관련 GS홈쇼핑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검찰이 벌였던 롯데홈쇼핑 재승인 로비 의혹 수사의 연장선상이다. 전 전 수석이 한국e스포츠협회에 1억원가량의 후원금을 낸 경위를 살펴보기 위해 GS홈쇼핑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2015년 롯데홈쇼핑이 e스포츠협회에 낸 후원금 3억3000만원 중 1억1000만원을 허위 용역 계약 방식으로 빼돌려진 정황을 확인한 바 있다.
검찰은 당시 전 전 수석이 홈쇼핑업체들의 사업권 재승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이었다는 점에서 대가성이 있었다고 본다. 또한 전 전 수석이 정무수석으로 재직 중 기획재정부에 e스포츠협회 예산 20억원을 더 배정하라고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이에 검찰이 지난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제3자뇌물수수 등 혐의로 전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25일 법원은 "범행관여 여부와 범위에 관해 다툴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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