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전남지역 어업생산량이 전년보다 증가하며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9월 전라남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전남지역 어업생산량은 7만6400톤으로 전년동월(6만3916톤)대비 1만2484톤(19.5%)증가했다.

이는 일반해면어업이 1만7164톤으로 전년동월(1만2838톤) 대비 4326톤(33.7%)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년동월 대비 주요 증가 품종으로는 멸치 2005톤(64.6%), 살오징어 691톤(40.0%) 등이다.


멸치는 산란(4~8월)을 마친 어군이 남해안에 어장을 형성해 기선권현망어업 및 연안들망의 조업 호조로 어획량이 증가했다.

살오징어는 계절적인 북상시기에 힘입어 남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돼 쌍끌이 대형저인망 및 대형트롤의 조업 호조로 어획량이 증가했다.


천해양식어업 생산량도 5만8547톤으로 전년동월(5만408톤) 대비 8139톤(16.1%)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주요 증가 품종으로는 다시마류 4676톤(14.4%), 톳 1938톤(17.0%) 등이다.

다시마류는 양식작황 호조와 전복 먹이를 미역류에서 대체해 생산량이 증가했고 톳은 양식작황이 양호하고 건조하기 좋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채취물량 확대로 생산량 증가했다.

한편 지난 9월 전남지역 어업생산량은 전국 생산량(19만178톤)의 40.2% 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