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T 커머스 사업을 분할, 자회사 SK stoa를 설립하고 공식업무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초대 대표는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부문장이 겸임하며 자본은 SK브로드밴드가 100% 출자한 200억원 규모다.

이날 SK브로드밴드는 T커머스 사업 관련 상품 소싱을 담당할 자회사 SK stoa를 출범한다고 전했다. SK stoa는 100여명의 직원을 출발, 오는 2020년까지 210명 수준의 인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사명인 SK stao는 ‘쇼핑에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SK그룹의 커머스 기업이라는 후광효과와 쇼핑 전문 브랜드라는 의미를 담았다.

SK브로드밴드는 중소기업 제품의 편성비율이 TV홈쇼핑에 비해 월등히 높은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SK stoa의 공식 출범으로 서비스 커버리지 확장에 따른 상품판매 확대 및 다양화가 가능해 중소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 stoa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공동 브랜드 제휴를 추진, 우수 중소기업 전용관을 신설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검색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쇼핑 편리성을 확대하고 가구별 특성에 따라 다른 상품을 보여주는 맞춤 쇼핑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시스템 고도화 ▲자체 스튜디오 구축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모바일 앱 개발 및 UI/UX 개편 ▲맞춤형 쇼핑 및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화 방송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및 응용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약 5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윤석암 SK stoa 대표는 “서비스 영역 확대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사업 경쟁력을 추구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다원 방송을 통한 진정한 의미의 데이터 커머스 방송을 실현해 5년 내에 퀀텀 점프를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