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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이 지난 밤 사이 관측됐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기준 3일 오후 5시14분 올해 들어 가장 큰 보람달이 떠오르기 시작해 4일 0시24분 가장 높게 떴다. 이후 0시 47분에 올해 가장 크게 보이는 ‘슈퍼문’이 관측됐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관측할 수 있는 보름달을 말한다. 가장 작게 보이는 보름달과는 14% 정도 크기 차이가 난다.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돌고 있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 관측되는 달의 크기가 달라 보이느 것이다. 슈퍼문이 관측된 이날 지구와 달의 거리는 약 35만7623km로 지구-달 평균 거리인 38만4400km보다 3만km 이상 가까웠다.
슈퍼문이라는 명칭은 공식 천문 용어는 아니지만, 예전부터 보름달의 크기 변화를 인식한 사람들이 붙인 이름이다.
특히 슈퍼문이 뜨기 전후로 지진 등 자연 재해가 일어나기도 해 불길함의 상징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다만 이같은 현상에 과학적인 인과관계가 확인된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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