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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이 글로벌 침구 전문기업 캐스퍼(Casper)와 협업해 제작한 캐스퍼 프리미엄 기내 침구 세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아메리칸항공 승객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캐스퍼 프리미엄 기내 침구 세트는 이달부터 국제선 장거리 노선 및 미대륙 횡단 노선의 퍼스트, 비즈니스 클래스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 제공된다. 캐스퍼 프리미엄 기내 침구 세트는 매트리스를 비롯해 이불, 베개, 담요, 등받이 쿠션, 잠옷, 슬리퍼 등으로 구성되며 노선에 따라 구성은 달라진다.
캐스퍼는 아메리칸항공 고객들에게 최상의 기내 수면 환경 제공을 목표로 기내 수면의 문제점을 보다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수개월 간 항공 여행 환경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캐스퍼의 수면 엔지니어들이 수면 연구 및 수면 과학 분야의 전문성을 적용해 항공 여행에 최적화된 아메리칸항공 전용 기내 침구 세트를 만들었다.
캐스퍼의 시그니처 이불 및 기내용 이불은 고도에 관계 없이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제작됐으며, 이음새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충전재가 고르게 분포될 수 있어 뭉치지 않고 포근함을 유지한다.
아메리칸항공은 이 침구를 공식런칭 하기 이전에 미국 로스엔젤레스(LA)-뉴질랜드 오클랜드 노선 등 일부 장거리 노선에 이 침구 세트를 시범 제공하고 일부 상용고객 및 승무원을 대상으로 적합성, 내구성 및 편안함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커트 스타쉬(Kurt Stache) 아메리칸항공 세일즈 및 마케팅 전무는 “기내에서 캐스퍼를 접해본 고객 및 승무원 모두 상당히 만족했다”며 “아메리칸항공의 새로운 기내 침구 세트는 캐스퍼의 남다른 디테일과 디자인, 그리고 아메리칸항공 고객들에게 최상의 휴식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캐스퍼는 수면의 질 향상과 매트리스 산업의 현대화를 목표로 2014년 설립된 기업이다. 아메리칸항공의 기내 침구 세트를 통해 캐스퍼는 사상 최초로 수면 분야의 전문성을 가정에서 여행 분야로 확대 적용했다.
필립 크림(Philip Krim) 캐스퍼 공동 설립자 겸 CEO는 “우리의 목표는 편안한 수면으로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제품을 제작하는 것”이라며 “아메리칸항공과의 협업으로 수면 과학 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기내 수면 및 휴식을 새롭게 정의 내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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