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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에서 브랜드 최초의 SUV '우루스’(Urus)를 공개했다.
차명은 람보르기니의 전통에 따라 황소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오로크스(Aurochs)로도 알려진 우루스는 큰 야생소의 한 종이며 지난 500년간 스페인 싸움소로 이름을 떨쳐왔다.
우루스는 도시에서 일상적인 드라이빙을, 장거리 여행에서 최상의 편안함을, 도로와 트랙에서 슈퍼 스포츠카의 스릴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게다가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뛰어난 주행능력을 발휘한다.
센터콘솔에 위치한 주행모드 셀렉터인 ‘탐부로’는 차의 모든 다이나믹 시스템을 제어한다. 노면상태나 운전자의 기호에 따라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외에도 눈길에 최적화된 ‘네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옵션으로는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테라, 모래에 최적화된 사비아 모드가 추가로 제공된다.
4.0리터 8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6000rpm에서 최고출력 650마력을 내며 2250rpm에서 85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리터 당 162.7마력을 내뿜는 우루스는 동급 최고의 파워를 자랑하며 무게당 마력비는 3.38kg/hp에 달한다.
아울러 아벤타도르 S에 적용된 리어 휠 스티어링이 탑재됐다. 낮은 속도에서 뒷바퀴는 앞바퀴와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며 휠베이스를 600mm까지 줄이는 효과를 내며 고속에서는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반대로 휠베이스를 600mm늘린 효과를 낸다.
프론트디자인은 보닛이 불룩 솟아 커다란 8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됐음을 드러낸다. 이는 미우라와 아벤타도르를 떠올리게 하는 요소. 아울러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슈퍼 스포츠카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강력한 럭셔리 SUV를 표방한다. 인테리어 디자인과 마감은 외관과 마찬가지로 람보르기니 고유의 디자인, 배색, 개성이 반영됐다.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은 전후방 파킹센서와 크루즈컨트롤을 통해 충돌을 막거나 충돌 시 피해를 최소화 한다. 추가로 교통정보매니지먼트시스템, 탑뷰 카메라, 트레일러 커플링 모드를 고를 수 있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는 "루스는 람보르기니 고유의 DNA와 SUV의 실용성을 모두 갖춘 슈퍼 SUV”라며 "우루스는 디자인과 성능, 다이나믹 드라이빙, 감성 면에서 진정한 람보르기니의 면모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일상의 모든 환경에서 최적화된 주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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