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부진과 인건비 상승 부담 등으로 고용원을 쓰는 광주·전남지역 자영업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호남통계청의 '2017년 11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을 들여다본 결과에 따르면 광주지역 취업자는 75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9000명(2.5%) 증가했다.


이 중 임금근로자는 75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3만4000명(6.3%) 늘어났으나 비임금근로자는 17만8000명으로 1만5000명(8.0%)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중에서도 자영업자는 15만2000명으로 전년대비 1만1000명(-6.7%) 줄었고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도 7000명(-14.7%) 감소한 4만3000명을 기록했다.

전남지역 취업자는 94만2000명으로 전년대비 1만2000명(-1.2%) 감소한 가운데 비임금근로자도 38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1만2000명(-3.0%)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29만2000명으로 전년대비 1만1000명(-3.6%) 감소했으며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도 0.9% 줄어든 4만3000명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은 경기불황 속에 매출 부진을 우려한 예비창업자들이 개업을 미루고 있고 그나마 문을 연 자영업자는 매출 부진, 인건비 부담 등으로 종업원을 두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