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역 사망 사고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온수역 인근 선로에서 30대 작업자가 열차에 치여 사망한 사건에 대해 서울 구로경찰서가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로경찰서는 온수역 사망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사고를 당한 A씨의 작업 동료 2명과 사고 기관사, 유족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추후 시공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을 비추는 폐쇄회로(CC)TV가 없어 힘들겠지만 사고가 발생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이 제대로 됐는지, 규정을 위반한 사항은 없는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숨진 A씨는 1호선 운영을 담당하는 한국철도공사 정직원이 아닌 공사를 담당한 외주업체 소속의 파견 일용직 노동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