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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대형화재 사고 사망자수가 28명으로 집계됐다.
21일 저녁 9시 충북소방본부 공식 브리핑에 따르면 저녁 9시 현재 28명이 사망했고 2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자의 성별은 남자 2명, 여자 13명, 미상 13명 등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21일 오후 3시50분쯤 충북 제천 하소동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 등 494명이 투입됐지만 불은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사망자 중 15명은 2층 목욕탕 수색과정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1층 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유독성가스가 계단을 타고 폐쇄구조의 2층 사우나로 집중돼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건물 내부가 미로처럼 복잡해 대피와 구조가 쉽지 않았다. 이 건물은 1층 주차장, 2·3층 목욕탕, 4∼7층 헬스클럽, 8층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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