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은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정 교수는 지난 5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 임원회의에서 탁월한 연구업적과 활발한 학회활동을 인정받아 차기 심근경색 연구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2월까지 2년이다.


정 회장은 2005년부터 대한심장학회에서 후원하는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KAMIR)를 이끌면서 6만6000여명의 환자를 등록하는가 하면 총 2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심근경색증 환자를 치료·시술하고 있으며 대한심장학회에서 15년 연속 최다 논문 발표라는 놀라운 연구실적을 거두고 있다.


정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심근경색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한국 가이드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일본·중국·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와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했던 경험을 토대로 아시아 심근경색증 가이드라인도 설립할 예정이다.


정명호 회장은 "심근경색증 환자의 치료를 심혈관계 스텐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심근경색증에 관한 전국적인 공동 연구를 활성화시켜 심근경색 연구회 회원들의 더욱 활발한 연구활동을 후원하고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