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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3% 넘게 급등하면서 매수호가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가 12일 오후 1시57분쯤 코스닥시장에 사이드카(Sidecar)를 발동했다. 매수호가 정지는 2009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사이드카는 문자 그대로 자동차가 과속하면 옆에서 속도를 잡아주듯이 증권시장이 과열되면 진정시키는 장치를 뜻한다. 선물시장의 가격이 급변할 때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기 위해 발동된다.
코스닥150지수 선물 가격이 6% 이상 등락하고 코스닥150지수 현물 가격이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되며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폭락한 경우 발동하는 ‘서킷 브레이커’도 이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매매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되고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될 수 있다.
한편 이날 코스닥150선물 3월물이 전일 종가 대비 6.08%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5.74% 상승한 후 1분간 지속돼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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