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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터미널 개장을 앞둔 인천국제공항의 일일 여객 수와 수하물 개수가 사상 최다기록을 갈아치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도착 10만4983명, 출발 10만7846명 등 총 21만2829명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5개월 만에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한 것. 일일 수하물처리량도 19만7120개로 역대 최고다.
인천공항 이용객은 개항 이래 연평균 7.5%씩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중국의 한국여행 제한조치에 따른 중국여행객의 감소에도 전년대비 7.5%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이면서 연간여객 6208만명을 기록했다.
올 들어서도 전년대비 약 6.2%의 여객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14일은 본격적인 동계 성수기의 주말을 맞아 여객이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게 인천공항 관계자의 설명.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오는 18일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면 기존 여객의 약 30%가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동계성수기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여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제2여객터미널 개장 전까지 여객의 불편과 혼잡이 없도록 지난달 22일부터 동계 성수기 특별수송대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여객이 몰리는 새벽시간 및 휴일에 특별 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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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