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5일 가상통화 취급업소와 거래 관계가 많은 6개 은행에 대한 현장점검 기간을 오는 1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감원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에 걸쳐 농협은행, 기업은행, 신한근행, 우리은행, 산업은행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은 가상통화 거래와 관련한 자금세탁방지 의무 이행실태와 실명확인시스템 운영 준비현황 등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장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내부통제 미흡사항 등에 대해 정밀점검을 통해 보다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