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임차인을 모집하는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조감도. /사진=범양건영·동부건설
올해 전국에서 2만여 가구가 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임차인을 모집할 계획인 가운데 실제 분양시장의 관심을 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총 13개 단지 2만108가구다.

이중 수도권에만 총 1만7687가구가 임차인을 찾을 계획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개 단지 3303가구 ▲경기 5개 단지 3499가구 ▲인천 2개 단지 1만885가구 등이며 지방에서는 대구, 경남 김해 등 일대에서 4개 단지 총 2421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등 수도권에는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1089가구), ‘힐스테이트 봉담’(1004가구) 등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 십정2구역 더샵’(5695가구), ‘e편한세상 청천2’(5190가구) 등 5000가구를 넘는 대규단지도 계획돼 있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기존 뉴스테이가 올해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라는 이름을 달고 공공성을 강화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무주택자 우선공급, 시세의 90~95% 수준으로 제한되는 초기 임대료 등 혜택이 적용되는 만큼 서울 등 수도권 등지에 공급되는 공공지원주택일수록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