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한별 기자
금융당국이 가상화폐 거래실명제 도입과 함께 신규 회원에 대한 계좌 제공 중단 조치를 오는 30일부터 풀기로 하면서 가상화폐 시세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전날 보다 6.65% 떨어진 1275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리플은 7.91% 떨어진 1550원, 이더리움은 8.72% 빠진 115만원을 기록했다.

전날 23일 오후에는 신규투자 허용에 대한 기대감이 적용되면서 조금씩 반등하는 듯 했지만 이날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가상통화 투기근절을 위한 특별대책 중 금융부문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는 실명이 확인된 사람들만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가 시행된다. 기존의 가상계좌 서비스는 더 이상 가상화폐 거래에 활용되지 못하며 엄격한 실명확인 절차를 거쳐야 투자할 수 있다. 이용자의 실명을 확인하지 않는 가상화폐 거래소 계좌는 폐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