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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유지인 ‘창동환승주차장’(도봉구 마들로11길 74) 부지 내(대지면적 1만746㎡)에 서울 동북권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창업지원시설과 이 일대에 부족했던 문화‧여가시설이 결합한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를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창동‧상계 일대 97만㎡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고 대중문화 공연시설(서울아레나), 동북권 창업센터 및 50+캠퍼스, 복합환승센터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창동‧상계는 서울시 최상위 도시계획이자 법정계획인 ‘2030 서울플랜’의 7광역중심 중 하나로 서울의 대표적 베드타운인 동북권 4구(도봉‧노원‧강북‧성북)의 중심이자 지하철(1‧4‧7호선), 경원선, 동부간선도로 등이 교차하는 광역교통중심지다.
서울 동북권은 배후인구 약 350만명의 대표적 베드타운으로 경제활력은 낮지만 서울에서 가장 많은 대학(서울 소재 종합대학 27%(15개) 입지)이 있어 인적 인프라가 풍부하다. 앞으로는 고속철도(KTX),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추가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창동차량기지 등 약 38만㎡에 이르는 대규모 시설이 이전함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다.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는 연면적 15만7270㎡ 규모로 인근에 건립 예정(2021년)인 ‘동북권 창업센터’ 출신 성장기업과 스타트업, 대중음악산업 기관 등이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는 ‘청년창업 오피스’, 1인기업, 예술인 등 청년들이 거주하면서 창업‧창작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창업창작레지던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의 기본설계안 마련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도 실시한다. 서울시는 동북권의 미래 랜드마크라는 상징성을 감안, 국내‧외 저명한 건축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적 건축디자인과 공공성을 동시에 담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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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