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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017년 4분기 매출액 9조276억원, 영업이익 4조4658억원, 순이익 3조2195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SK하이닉스의 연간실적은 매출액 30조1094억원, 영업이익 13조7213억원, 순이익 10조6422억원으로 모든 부문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업계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의 이같은 실적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성장과 반도체 슈퍼호황, 스마트폰 확산이 맞물려 발생한 것으로 풀이했다.
SK하이닉스 측은 “지난해 D램과 낸드플래시 전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호황이 이어졌다”며 “올해도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D낸드의 공급이 클라이언트 SSD시장에도 확대돼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낸드플래시의 3D기술 전환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업체들이 3D낸드의 비중을 확대해나가면서 공급부족 상황이 완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전년대비 주당 배당금을 67% 상향해 주당 1000원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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