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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의 세계랭킹이 발표됐다.
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정현은 2018 호주오픈 4강 진출에 힘입어 총 1472점으로 29위에 올랐다.
호주오픈 전까지 58위였던 순위를 무려 29계단이나 끌어올린 것이다. 29위는 지난 2007년 이형택이 기록한 36위를 넘어선 역대 한국선수 최고 랭킹이다.
아시아 최고 자리도 눈앞이다. 27위에 오른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와 2계단 차이다. 니시코리는 2016년 US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역대 아시아 선수 남자 단식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을 낸 바 있다.
한편 1위는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굳건한 자리를 지켰고, 호주오픈 우승자 페더러가 2위를 차지했다. 또 호주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가 6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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