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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전남지역 땅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옷돈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남구와 광산구, 전남에서는 담양과 장성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17년 전국 지가·토지거래량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땅값은 평균 3.88% 상승해 전년대비(2.70%) 1.18%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세종(7.02%)이 가장 많이 올랐고 광주(4.17%)와 전남(3.90%)은 부산(6.51%), 제주(5.46%), 대구(4.58%)에 이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광주에서는 남구(5.23%)와 광산구(4.70%)의 상승폭이 컸다.
남구는 도시첨단국가산단 착공 및 도시첨단지방산단 GB 해제 등으로 인해 상승했고 광산구는 송정역세권개발 가시화 및 첨단 2, 3지구 준공에 따른 배후수요 증가 등의 호재가 땅값을 끌어올렸다.
전남은 담양군(5.15%)과 장성군(5.00%)의 땅값이 크게 올랐다.
담양은 담양-순창 고속도로 확장개통 및 지속적인 관광수요 증가로 지가가 상승했고 장성은 기존산업단지 성숙, 연구개발특구사업 추진 및 친환경 전원주택 수요 증가 등이 땅값 상승을 주도했다.
한편 지난해 광주지역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거래량은 7만5374필지로 전년대비 20.9% 증가했고 전남은 18만1873필지로 전년대비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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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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