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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31일(현지시간) 정책(기준)금리를 현재의 1.25~1.50%로 동결했다. 다만 올해 미국 물가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연준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물가가 올해 올라 중기적인 목표치인 2%에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 경제전망 리스크가 대체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위원회에서 물가 추이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에는 금리를 동결했지만 다음달 있을 FOMC에서는 금리인상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연준이 올해 세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FOMC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주재하는 마지막 회의였으며 후임자인 제롬 파월 신임 연준 의장은 다음달 제16대 연준 의장으로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