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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물가 상승을 주도했던 채소·과실류 가격이 떨어지며 새해 첫달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0.9,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8월 이후 최저 상승률이다.
1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18년 1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03.49(2015년=100)로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상승했다. 2016년 8월 전년동월대비 0.7% 상승 이후 17개월만에 최저치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0.7%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1% 상승했으나 전년동월대비 4.9% 하락했다.
물가 상승을 이끌었던 채소·과실류 가격이 전년동월대비 9.4, 3.8% 각각 하락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 신선채소류인 당근(-47.3%), 무(-46.0%), 토마토(-27.8%), 파(-23.6%), 배추(-17.4%)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딸기(-32.3%), 사과(-19.7%), 배(-6.8%) 등 신선과실류 가격도 내렸다.
지출 목적별로 전년동월대비 가정용품·가사서비스(3.8%), 음식·숙박(2.9%), 주택·수도·전기·연료(1.7%) 등은 상승했다.
전남지역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3.60(2015년=100)으로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1.0% 각각 상승했다.
이는 2016년 8월 0.4% 상승 이후 17개월만에 최저치다.
생활물가지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4.3% 상승했으나, 전년동월대비 2.2%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12.0% 하락한 신선채소류의 경우 당근(-56.0%), 무(-36.9%), 토마토(-36.2%), 배추(-22.4%), 파(-23.5%) 가격은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 0.7% 오른 신선과실류인 귤(16.0%), 오렌지(14.2%)는 상승했다.
지출 목적별로 전년동월대비 가정용품·가사서비스(3.3%), 음식·숙박(2.6%),주택·수도·전기·연료(1.8%) 등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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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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