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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 한국인 여행객 수가 714만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일본여행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웃바운드 여행기업 1, 2위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1월 해외여행 자료에 따른 것이다.
하나투어의 1월 지역별 해외여행은 일본이 전체의 40.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동남아시아(38.7%), 중국(10.6%) 순이었다.
모두투어 또한 일본(39.5%), 동남아시아(39.2%), 중국(10.2%) 순으로 일본 비중이 가장 높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엔저현상이 지속되고 중국시장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이전의 상황을 회복하지 않는 한 일본여행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우리 국민은 비교적 근거리 여행지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을 비롯한 중국과 동남아시아 세 지역을 합한 비중은 90%나 됐다.
중국행은 두 자릿수 감소세에서 벗어났으나 사드 이전 시장을 낙관하기엔 이르다는 분석이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의 경우, 일본과 동남아시아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반면 중국은 여전히 마이너스를 찍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지역별 증감율은 일본 22.9%와 11.0%, 동남아시아 29.6%와 30.6%, 중국 -2.6%와 -8.3%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1월 전체 해외여행 수요(항공권 제외)는 각각 41만7000명과 22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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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