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가지수 변동률.(단위: %) /자료=한국감정원
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지속됐다. 다만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다.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값 조사 결과 매매가는 0.03% 상승, 전셋갑은 0.06%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개발호재, 양호한 입지여건으로 거주선호도 높은 일부 지역은 국지적으로 상승했다. 반면 재건축 단지는 부담금 불확실성과 관리처분계획안 타당성 검증 절차 의무화가 포함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전면 개정안 시행 예정(9일) 등으로 매수관망세가 확대됐다. 또 급등세를 보인 서울 일부 고가 아파트도 피로감으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며 전체적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은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0.30% ▲전남 0.07% ▲대구 0.05% 상승했고 경남(-0.22%), 충남(-0.17%), 제주(-0.12%), 울산(-0.12%) 등은 떨어졌다.


전국 전셋값은 교통이 편리하거나 혁신도시·업무지구 등과 인접해 출퇴근 수요가 풍부한 지역과 편의시설 등 거주여건이 양호한 지역 등은 국지적으로 상승했다. 다만 방학 이사철이 마무리 단계인 계절적 비수기에도 신규아파트 입주로 전세공급이 확대되며 하락폭은 지난주 범위를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전남 0.07% ▲전북 0.06% ▲제주 0.05% ▲광주 0.04% 등은 상승한 반면 세종(-0.45%), 울산(-0.19%), 경남(-0.15%), 경북(-0.15%)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