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정신병원을 영화화한 ‘곤지암’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화제의 중심에 섰다.
곤지암 정신병원 티저. /사진=쇼박스 제공

'곤지암'은 CNN이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공포영화다.

'곤지암' 티저 예고편은 곤지암 정신병원을 실제처럼 생생하게 묘사하며 섬뜩한 공간과 분위기만으로도 극강의 공포감을 선사한다.

이 티저 예고편은 CGV 페이스북에 공개된 후 단 6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하고,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레전드 공포영화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섬뜩함이 감도는 곤지암 정신병원의 외관과 함께 “가지 말라는 곳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라는 카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는 것만으로도 공포감에 휩싸이게 만드는 곤지암 정신병원은 1996년 폐원한 이래 현재까지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흉가로 손꼽히는 곳이다. 미스터리 호러 마니아들의 성지순례 장소로 유명세를 타던 이곳은 방송, 온라인 매체는 물론 각종 블로그, 유튜브에서 관련 포스팅이 쏟아지면서 결국 출입금지 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곤지암' 연출을 맡은 정범식 감독은 곤지암 정신병원을 영화화한 것에 대해 “현실과 영화는 분명 구분이 되는데 실제 장소를 소재로 가상의 영화를 찍는다면 새로운 형식의 흥미로운 공포영화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 이제껏 극장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콘셉트의 공포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 이승욱, 유제윤 등이 출연하는 영화 '곤지암'은 3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