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선수. /사진=뉴시스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경기 중 손을 써 반칙하는 행위 이른바 ‘나쁜 손’으로 유명한 판커신(26)과 중국 쇼트트랙 선수들이 부적절한 몸싸움으로 잇따라 탈락했다.

13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쇼트트랙 1000m 예선, 여자 쇼트트랙 500m 준결승에서 중국 선수 4명이 실격했다.


오후 8시10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500m 준결승 1조에서 판커신은 반칙으로 실격돼 탈락했다. 이어 열린 준결승 2조에서 취춘위(22)도 비디오 판독 결과 실격 처리됐다.

앞서 오후 7시30분 열린 남자 쇼트트랙 1000m 예선에서도 중국 선수 두명이 실격됐다.


한국 대표팀 서이라(26·화성시청)가 출전한 6조에서 한 톈위(22·중국)는 서이라의 진로를 방해했다는 판정을 받고 실격됐다. 서이라는 3위로 통과했지만 어드밴티지를 받아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예선 4조에 속한 렌 지웨이(21)도 비디오 판독 결과 라트비아 선수의 진행을 방해했다고 판정받아 실격됐다.


이날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5조에서 2위를 기록한 우다징(24)만 준준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