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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2시10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26층짜리 아파트 단지 앞을 지나가던 주민이 아파트 화단에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관들은 화단에 난 불을 끄던 중 A씨(84·여) 집 베란다에서 불씨가 떨어지는 것을 목격, A씨 집의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해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아파트 화단과 A씨 집 베란다가 타 소방서 추산 5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화재가 발생하기 전인 오전 10시부터 집을 나선 상태였다.
화재를 조사하던 소방대원은 발화지점인 A씨 집 베란다에 놓인 종이박스 주변에서 담배꽁초를 발견하고 이웃집에서 누군가 피우고 던진 담배꽁초가 바람에 의해 들어와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경찰은 담배꽁초를 던져 불을 낸 용의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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