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전 아나운서./사진=MBC 제공

자유한국당이 배현진 MBC 전 아나운서를 영입해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내보낸다고 알려지면서 송파을 지역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파을은 당초 최명길 바른미래당 전 의원의 지역구로, 최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상실해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거가 이뤄지게 됐다.


눈에 띄는 것은 이 지역구에 언론인 출신이 많다는 점이다.

최 전 의원은 MBC 기자 출신이고, 배 전 아나서운서도 MBC 앵커 출신이다. 한국당은 배 전 아나운서를 영입해 이 지역구에 '테마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지역구 재선거에 일찌감치 뛰어든 박종진 바른미래당 서울 송파을 공동 지역위원장도 MBN 정치부 팀장, 국제부장 등을 역임하고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 메인앵커로 활약한 바 있다.

8일 현재 이 지역구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이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수철 정당인, 자유한국당 백봉현 사회안전연구원 이사장, 바른미래당 송동섭 서울 송파을 공동 지역위원장 등 모두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