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송도사옥. /사진=머니투데이

최근 부산 엘시티(LCT) 공사장의 사망사고와 관련 전국건설노동조합이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현장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12일 전국건설노조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건설이 공사 중인 전체 현장을 대상으로 정부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부산 엘시티 현장에서는 안전작업 구조물이 추락해 근로자 4명이 사망하고 총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안전작업 구조물 인상 전 볼트점검 등을 실시하지 않았다. 이어 지난 7일에도 인천 송도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콘크리트 타설 관에 맞아 1명이 사망했다.

전재희 전국건설노조 교육선전실장은 "엘시티 사고는 포스코건설의 안전관리 부실에 의한 것으로 안전문제를 재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데 책임을 지고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을 받기로 했으나 한달 만에 다시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