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웨딩시즌 4~5월을 앞두고 3월은 혼수용품을 마련하기 가장 적합한 시기다. 혼수용품은 주로 가전제품, 가구, 침구류,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으로 나뉜다. 세부 품목별로 차이가 있지만 올해 혼수용품 트렌드는 ‘케렌시아’(Querencia)다. 스페인어로 피난처와 안식처를 뜻하는 케렌시아는 최근 일상에 지친 피로를 풀며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가리킨다. <편집자주>



올해 신혼부부들은 집을 휴식공간처럼 꾸밀 수 있는 혼수용품에 많은 관심을 가질 전망이다.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나뚜지(Natuzzi)와 돌레란(Dorelan)을 수입하는 업체 ‘더홈’은 “올해 혼수용품은 집을 휴식공간인 케렌시아로 홈데코(Home Decoration)할 수 있는 가구들이 주로 판매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침대와 식탁은 휴식의 느낌이 강조된 원목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에이스침대의 VENATO-R. /사진=에이스침대 홈페이지
◆휴양 온 느낌의 ‘호텔식 침대’


침대는 휴식을 위한 대표적인 가구 중 하나다. 국내 침대업체 에이스침대가 꼽은 베스트 혼수침대모델(신혼부부 선택 기준)은 ▲LUNATO/LUNATO Ⅱ ▲BSA-104-4 ▲BMA-1119-A 기본/수납 ▲BRA-1446/1447 ▲VENATO-R 등이다.


특히 VENATO-R은 에이스침대 베스트셀러 VENATO의 라운드형 제품으로 원목 몰딩과 세심한 무늬목 조판기법을 활용해 침실의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머리판과 발판에 들어간 무늬가 동일해 통일감을 주며 머리판과 발판을 감싸는 둥근 몰딩은 차분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더한다.

매트리스 규격은 ‘라지 퀸(LQ) 사이즈’(1500㎜×2000㎜)이며 ‘투매트리스’ 시스템을 통한 안락함이 특징이다. 또한 유해물질 방출량이 최소화된 E0등급의 자재를 사용해 유해물질로부터도 안심이다.


우드올렌스의 월넛 A형 테이블. /사진=우드올렌스
◆자연 그대로 ‘원목 식탁’


또한 다소 무거운 느낌으로 찬밥신세였던 원목식탁이 최근 자연주의·친환경 흐름에 맞춰 또다시 주목받는다. 원목가구전문업체 우드올렌스는 제품 중 월넛 A형 테이블은 최고등급의 북미산 호두나무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실제로 MBC TV 드라마 <돈꽃>에 협찬하면서 방송 속 장면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보탰다.

해당 제품은 천연오일 마감 외에 페인트 마감은 하지 않아 피부가 약하더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 오렌지 및 카나우바 등 자연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드올렌스 관계자는 “월넛 A형 테이블은 뒤틀림이나 변형 등이 적고 스크래치 등 외부 충격에도 강하다”며 “크기는 가로 1700㎜×세로 840㎜×높이 750㎜로 비교적 크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집들이 등 손님맞이가 잦은 부부들에게 실용적인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