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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에 따르면 조 실장은 이날 도청 담당 부서에 돌연 명예퇴직 신청서를 제출했다.
공직자 등 6·13지방선거 입후보제한자는 선거일 90일 전인 이날까지 사퇴해야 한다는 점으로 미뤄볼 때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조 실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시종 충북지사의 '복심'으로 통하는 인물이어서 이런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민주당 충주시장 공천에는 우건도 전 충주시장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최근 우 전 시장이 미투 폭로에 연루되면서 대세론이 흔들리고 있다. 우 전 시장은 13년 전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민주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다음주 공천신청 접수와 심사 일정을 정할 계획이다. 민주당이 우 전 시장에 대한 공천 배제 방침을 확정하지 않으면 우 전 시장과 조 실장이 나란히 충주시장 선거 공천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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