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 ‘LG유플러스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드론사업에 매진한다.

16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 지하 대강당에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배당금 상향과 2018년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2017년 서비스 매출 9조4062억원, 영업이익 8263억원, 당시군이익 5471억원을 승인하고 1주당 400원(총 1746억원)의 배당을 승인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목표에 3% 이상의 서비스 수익 증대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기업의 시장가치 증대와 주주가치 제고를 약속한 바 있다”며 “이날 결정은 당기순이익 30% 이상의 배당성향이라는 주주가치 제고 약속을 지친 것”이라고 말했다.


또 LG유플러스는 정관에 사업다각화 목적으로 ‘무인비행장치(관련 모듈 포함)의 구입, 제조, 판매 및 대여업, 정비, 수리 또는 개조 서비스, 무인비행장치사용사업 등’을 추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LG유플러스는 맞춤형 LTE드론부터 클라우드 관제 및 종합보험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LTE 드론 토탈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드론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올해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홈미디어와 사물인터넷(IoT)에서 확실한 일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5G망의 효율적인 구축과 운영 역량 확보를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새롭고 혁신적인 5G서비스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LG유플러스는 기타비상무이사에 하현회 ㈜LG 대표이사 부회장을, 사외이사에 선우명호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 정하봉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재선임했다. 선우명호 교수와 정하봉 교수는 감사위원을 겸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