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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80주년을 맞은 삼성이 별도의 기념행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오는 22일 창립 80주년에 별다른 외부 행사를 열지 않는다. 대신 그룹의 역사 등을 담은 사내 방송만 예정됐다.


또한 삼성전자 등 일부 계열사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최근 삼성을 둘러싼 대외적인 논란과 부정적인 사회여론을 감안한 조치로 보고 있다.

80주년과 관련한 이재용 부회장의 메시지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의 상고로 대법원 상고심을 앞둔 상황이라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기 때문.


이 부회장은 23일 개최되는 삼성전자 주주총회에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