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디에이치자이개포의 1순위 청약경과 평균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디에이치자이 개포 견본주택에 몰린 방문객 모습. /사진=뉴시스 김선웅 기자
견본주택에 수만명의 방문객을 운집시킨 서울 강남 로또 아파트의 기세는 실제 청약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청약 당첨 시 수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며 올 상반기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힌 디에이치자이 개포(개포8단지 재건축)가 서울 일반물량 청약에서 평균 25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된 것.

22일 업계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등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디에치자이 개포 일반분양 청약 결과 1246세대 모집에 3만1423명이 몰려 평균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청약에서 최고경쟁률은 16가구를 분양하는 전용면적 63P㎡(판상형)가 기록했다. 63P㎡에는 1451명의 청약자가 몰려 경쟁률이 90.69대1에 달했다. 같은 면적의 타워형은 110가구 모집에 4150명이 청약해 37.7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76P㎡ 14.33대1 ▲76T㎡ 17.42대1 ▲84P㎡ 26.79대1 ▲84T㎡ 17.25대1 ▲103P㎡ 47.29대1 ▲103T㎡ 30.14대1 ▲118㎡ 18.67대1 ▲132㎡ 22.49대1 ▲173㎡ 20.25대1 ▲176㎡ 16.00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모든 청약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앞서 지난 19일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공급에는 청약자 1000여명이 몰리며 2.16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