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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제일모직과의 합병계획을 승인한 이사회의 재선임에 반대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22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 주식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는 삼성물산 정기주주총회 안건 의결권 행사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결과 최치훈·이영호 사내이사, 이현수·윤창현·필립코셰(Philippe Cochet) 사외이사, 윤창현 감사위원 후보에 대해 반대를 결정했다.
의결권행사 전문위 측은 "과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계획의 승인을 결의한 이사회 구성원이라는 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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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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