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오렌지 메디컬보험’이 출시 한 달여 만에 1만건 판매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ING생명 ‘오렌지 메디컬보험(무해지환급형)’은 보험료 갱신 없이 100세까지 입원·수술비 만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지난 2월19일 첫 판매를 시작했다. 

기대수명 증가로 생애의료비 부담이 커지는 사회변화를 반영해 사망보장을 없애고 보험료 수준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4일 이상 입원 시 1일당 2만원(상급종합병원은 1일당 8만원 추가)을 지급하고 1~5종 수술을 할 때에는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정액 보장한다. 

한국인 발병률이 높은 암과 4대 중증질병(뇌질환, 심질환, 간·췌장질환, 폐질환)의 경우 관혈수술은 300만원, 비관혈수술(내시경수술, 카테터수술, 신의료수술)은 30만원(연 1회)을 각각 추가로 보장한다.


현재 이 상품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ING생명에 따르면 ‘오렌지 메디컬보험’의 주피보험자 중 74.2%가 모두 3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2월19일~3월25일 청약 기준) 

특히 전체 가입자 중 20대 이하 고객이 42.4%에 달하는 등 젊은층 가입률이 높은 편이다. 평균 4만3000원대의 합리적인 보험료(비갱신·무해지형 기준)와 의료비를 100세까지 보장해준다는 점이 가성비에 민감하고 현재를 중시하는 젊은층의 관심을 받은 요인으로 보인다. 

젊은 고객의 수요가 많았던 만큼 보험계약 패턴에도 변화가 감지됐다. ‘오렌지 메디컬보험’은 현재 평균적으로 계약 4건 중 한 건 이상이 옴니(OMNI) 청약서비스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옴니 청약은 FC가 제안한 보험상품에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월부터 본격 시행에 돌입했다. 서비스 도입 후 한 달여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 층이 높은 가입률을 보이면서 옴니 청약도 함께 증가한 것이다.

노동욱 ING생명 상품부문 상무는 “오렌지 메디컬보험은 경제활동기에 보험료 납입을 완료한 후 100세까지 입원∙수술을 집중 보장 받을 수 있어 직접 의료비는 물론 간접 의료비용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상품이다. 고객의 니즈와 잘 맞아떨어져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