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하면서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김 위원장의 빈자리를 채운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이 집권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나흘간 비운 가운데 사실상 북한의 2인자라고 할 수 있는 김 제1부부장이 이 기간 동안 북한 전반을 관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북한 내 김 부부장의 위상이 재확인됐음을 나타낸다.
이때까지 서방에서는 김 위원장이 해외에서 정상회담을 하지 못하는 이유로 쿠데타나 소요 등의 가능성을 꼽았지만, 북중 정상회담을 통해 이러한 가설이 사실이 아님을 증명했다.
앞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동안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 과정에서도 김 부부장의 북한 내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열과 나이에서 한참 위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김 부부장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등 예의를 갖추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김 부부장은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이 방북하여 가진 만찬 자리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실세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