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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전분기의 65조9800억원 대비 9.06% 감소했으나 전년동기의 50조5500억원 대비는 18.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의 15조1500억원 대비 2.97%, 전년동기의 9조9000억원 대비 57.58% 증가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해 2분기부터 시작된 사상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의 전망치를 1조원 이상 상회하는 수준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예상치 평균)는 14조5592억원이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반도체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시장이 예상하는 삼성전자의 1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10조~11조원 수준이다.
1분기 잠정 영업이익률도 26.0%로 지난해 3분기 23.4%에 이어 역대 최고 기록을 고쳐 썼다. 영업이익률 26%는 100원을 팔아 26원을 남겼다는 의미다.
한편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1분기 사업부문별 정확한 실적은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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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