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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형건설사들이 짓는 단지 내 상가는 지역 랜드마크로 뜨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인다. 반도건설은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디자인 업무협약을 체결한 브랜드상가 '카림애비뉴'를 선보이며 세종, 동탄2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랜드마크로 주목받았다.
카림애비뉴 동탄은 뉴욕스타일 스트리트몰로 스타벅스 리저브와 이마트 에브리데이, 삼송빵집, 할리스커피 등이 계약했다.
호반건설의 '아브뉴프랑'은 건물을 유선형으로 배치해 파리의 건축적 모티브를 살려 설계했다. 판교와 광교신도시에 조성된 아브뉴프랑은 지역주민의 명소로 떠오르며 광명에서 입점을 준비 중이다.
우미건설 '레이크꼬모'와 '브릭스톤'은 이탈리아와 영국 스타일 스트리트몰로 짓는 것이 특징이다. 금성백조는 '애비뉴스완'을 이달 중 공급, 건물 외관을 적벽돌과 라임스톤으로 마감해 분위기를 연출했다.
부동산시장 관계자는 "상가가 복합적인 공간으로 진화하면서 디자인과 브랜드가 중요시되다 보니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하거나 이국적이고 독특한 외관 설계로 차별화하는 건설사가 늘고 있다"며 "브랜드상가의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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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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