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은 전월보다 하락했으나, 특·광역시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감정원이 '2018년 2월 신고 기준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광주지역 주택 종합 전월세전환율은 6.9%로 전월과 동일했다.

광주는 신규입주물량 증가 등에 따른 전월세가격의 동반 하락과 계절적 영향으로 인해 보합세를 보이며 전월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5.2%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대전(5.0%) ▲인천·울산(4.8%) ▲부산·세종(4.7%) ▲대구(4.4%) 등 7개 특·광역시 중 전월세전환율이 가장 높았다.

전남도 7.1%로 전월보다 0.2% 하락했지만,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월세전환율을 보였다.

광주지역 연립·다세대주택 전월세전환율은 8.5%로 전월보다 0.7% 상승한 반면 전남은 9.0%로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단독주택은 광주는 9.7%로 전월과 동일했고, 전남은 10.0%로 전월보다 0.02% 하락했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로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이며 낮으면 반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