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여의도 벚꽃축제를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이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다./사진=뉴시스
서울 시내 벚꽃명소, 여의도 윤중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제14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오늘부터 12일까지 6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여의서로 1.7㎞ 구간에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그루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 8만7000여 그루의 봄꽃이 만개해 나들이객을 맞는다. 밤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밝혀 특별한 꽃길을 연출해 낮보다 더 화려한 밤 벚꽃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는 오늘 밤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버스를 다음날 새벽 1시20분까지(차고지 방향) 연장 운행한다. 운행 연장되는 버스는 총 28개 노선으로 여의서로 인근 ▲여의도환승센터 ▲국회의사당역 ▲순복음교회 정류소 등에서 막차가 1시20분에 차고지로 출발한다.

축제기간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국회의상당역을 경우하는 지하철 9호선을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루 72회씩 증회 운행한다. 여의도·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5호선은 현장상황에 따라 필요시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여의도 봄꽃축제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잠실 석촌호수는 산책로를 따라 난 왕벚나무가 만드는 벚꽃터널로 유명한 서울의 또 다른 벚꽃 명소다. 동호는 호수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고 서호는 송파나루를 따라 밤에 걷기 좋다.

보문단지 벚꽃축제는 경주의 대표적인 벚꽃 축제다. 보문단지 벚꽃축제는 경주시 보문로를 따라 오는 15일에 마친다.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하동의 대표적인 축제다. 구례에서 하동으로 이어지는 '십리벚꽃길'은 벚꽃으로 뒤덮인 절경을 뽐낸다.


올해로 56회를 맞은 진해군항제는 진해의 벚꽃놀이 명소며 다양한 행사가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