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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수지는 떡 만드는 법을 배우기 위해 서울 논현동의 한 식당을 찾아가 백종원을 만났다. 강수지는 백종원에게 “어떻게 지내셨냐”고 근황을 물으며 “아기가 셋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육아에도 많이 도움을 주시느냐”고 덧붙였고, 백종원은 “열심히 하고 있다”며 “내가 물어볼게 더 많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강수지에게 “결혼 언제냐”고 언급했다. 이에 강수지는 “5월에 한다. 날짜는 아직도 못 정했다”며 식은 안 올리고, 가족끼리 밥 먹고 혼인신고만 할 거다“라고 털어놨다.
또 백종원은 “(김국진이) 데이트할 때 말 많느냐”고 물었고, 강수지는 “제가 더 많다. 조용한 편이다”라고 답하며 백종원에게 “말하기 좋아하는 편이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백종원은 “아내가 제 음식솜씨가 아니라 말솜씨에 반했다. 유머러스하고 박학다식하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백종원은 “아내 소유진 씨를 만나지 못했다면 나도 ‘불타는 청춘’에 나갈 뻔했다”고 깜짝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나갔으면 큰일 날 뻔했다. 완전 주방 붙박이 신세였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백종원은 김국진 강수지 부부를 귀여운 듯 바라보며 “치와와 커플을 바라보면 참 부럽다. 연애 시절 절 보는 것 같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수지 씨가 말을 잘 안 할 줄 알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 앞이니까 말을 잘 하더라. 우리 와이프도 내 앞에서 수다를 잘 떤다”고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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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