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정 법적대응. /사진=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가수 임현정이 자신의 노래를 무단 도용한 '리쎌 웨폰' 측에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리쎌웨폰’ 시즌1 10회 후반부에는 두 주인공이 점심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임현정의 세 번째 정규앨범 ‘은하철도999’의 수록곡 ‘이별’이 삽입됐다. 하지만 이는 임현정 측과 협의되지 않은 음원 무단도용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임현정 소속사 측은 18일 "몇 년전 그 당시 에이전트를 통해 문의가 한 번 왔었지만 어떤 허락도 해준 적이 없었다. 그러다가 팬들을 통해 '이별'이 '리쎌 웨폰'에 삽입된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사전에 '리쏄 웨폰' 측에게 '이별'의 음원 사용과 관련해 논의한 적이 없다"고 딱 잘랐다.

이어 "명백한 무단 도용이다. 현재 이 사태의 경위를 파악중이며 법적인 절차도 알아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쎌 웨폰’은 베테랑 형사 로저 머터프(데이먼 웨이언스 분)와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힘겨워하는 외로운 형사 마틴 릭스(클레인 크로포드 분)가 LA의 범죄를 소탕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미국 FOX 방송국의 드라마다. 2016년 인기리에 방영되어 최근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임현정은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첫사랑' 등 히트곡을 낸 가수다. 11년 만에 신곡 '사랑이 온다'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