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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퇴임식에서 나 군수는 “혼신의 노력을 다한 지난 1년간의 모든 나날이 제게는 큰 보람이었고 영광이었다”며 “큰 짐을 남겨놓고 떠난다니 만감이 교차한다”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극심한 가뭄과 산불, 집중호우 등 시련을 겪었지만 공직자들과 군민들의 노력으로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었다”며 “지금처럼 모든 공직자가 열심히 일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현장중심의 소통행정과 남에게 미루지 않는 적극적인 군정 추진으로 군민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주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나 군수는 “군수 직은 그만두지만 소중한 인연과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며 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그동안 행복했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 군수 퇴임식 후 박기익 군수 권한대행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박 권한대행은 “지역·공직 사회 안정과 차질 없는 군정 추진에 군민들도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는 게 중요하다”며 “공직기강 확립과 엄정중립 자세로 모든 역량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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